자동차수리를 하기에 딱좋은 계절입니다. 항상 이시기에는 중정비를 좀 하는 편입니다. 제 스쿠프는 현재 32만Km를 주행했는데 엔진오일이 너무 빨리 줄어듭니다. 흰연기는 안나오는데 매케한 매연과 얼마전 통과한 자동차검사때 질소화합물이 거의 임계치까지 올라가서 2년후가 불안한 상황이라 계획을 잡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엔진오일소모는 터빈에서도 일어나는데 부품을 구하기힘들어 머리가 좀 아픕니다.
12밸브라 씰 12개와(8개포장단위 +낱개4개) 록커커버가스킷(일명 잠바가스킷)을 구입했는데 가격은 각 6천얼마입니다 (씰은 개당 5백얼마) 그리고 밸브스프링압축기를(밸브작기) 택포 1만5천원에 구입했습니다.
밸브고정하는 키?인데 이거 빼고 끼우는게 작업의 80%인듯합니다. 제거할때는 자석으로 조립할때는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다뤄야 어디로 튀는 참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자석추천)
가장중요한 주의점은 밸브가 실린더안쪽으로 추락을 방지하기위해 보통 압축공기를 넣는데 컴프레샤가 없으면 꼭 그렇게 할 필요는 없고, 약간 작업이 불편하긴하지만 점화플러그 4개를 제거하고 타이밍벨트풀리를 스패너로(17mm)돌리면 1-4와 2-3번 피스톤이 쌍으로 상사점에 각각 올라 오는데 저는 일단 1번 4번으로 상사점으로 올려 벨브의 추락을 방지한다음 작업하고 한번 더돌려 2번3번을 작업했네요
스프링을 빼면 밸브가 피스톤과의 갭만큼 5mm정도 추락합니다. 손으로 잡고 흔들어 봤는데 딱맞습니다 전혀 안흔들리네요. 오늘은 8개 작업하고 손들었습니다 허리가 부셔지고 손에는 기름냄새가 쩔어있습니다. 주말에 완료하겠네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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