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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21의 게시물 표시

에버뉴 티타늄컵의 실체 ( 부제 : 일본이 망해가는 이유)

 평소에 삼성과 일본제품은 거의 안사는데 이번에 어찌하다보니 컵을 한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티타늄제품중에 900ml 냄비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 중국산입니다 keith라는 브랜드인데 상당히 완성도가 좋습니다.  300ml인데 가격이 후덜덜합니다 저가격은 정가이고 할인된가격이 따로 있는데...음...암튼 딱받아보고 상당히 실망했습니다. 일본제품 좋다는거 오래전이야기네요 keith보다 가공실력이나 마무리가 상당히 떨어집니다. 손잡이부의 틈새좀 보세요. 금속자체에도 스크레치가 많고 거칠기가 중국산보다 쓰레기급입니다. 위 2장의 사진에서 ®의 가공도가 이컵의 최고하일라이트인듯합니다. 나머지 가공은 엉망인데 지름 1mm크기의 ®을 얼마나 정성스럽게 찍었는지요 상당히 놀랐습니다 ㅋㅋㅋ 일본인들은 자신들이 만드는건 산업의 표준이라 생각하나봐요 우리가 만들면 세계가 따라온다 뭐 장인정신같은거죠...이게 현재 일본을 망하게 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자신들은 유럽인처럼 행세하지만 실상은 중국제보다 못한 제품을 만들면서 마킹에 심혈을 기울이는 족속들...가소롭습니다 암튼 이번에 개인적인 추억이 있어 구입했지만 다시는 에버뉴제품을 사는 일은 없을듯합니다. 

오피넬 NO.8 카본 나이프 구입

 유튜브의 알수없는 알고리즘으로 추천받은 오피넬나이프의 영상을 보다가 카본스틸의 묘한 녹과 세월의 흔적에 문득 오래전 박물관에서 본 칼이 생각났습니다. 두껍고 약간의  녹이 있던 그 섬득하던 칼... 신품인데 저렇게 보관 잘못으로 녹이 쓸어서 파격적으로? 싸게 파는걸 구입. 내입장에서는 저렇게 만들려고 하는데 수고를 덜어줘서 고맙지요~ ㅋ  칼등과 칼날에 녹으로 파먹힌? 흔적이 보이는데 아주 자연스런 무늬라 맘에 듭니다. 3M 녹색 수세미로 박박 밀고 숫돌로 날을 좀 세웠더니 종이 따위는 그냥 잘라버리네요. 나중에 백패킹가서 소고기 썰어 먹어야 겠습니다. 오피넬 각인이 깊고 정교합니다. 칼 마케팅에서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브랜드가 많은데 이걸 정확히 알고 제조과정을 상당히 신경쓰는거 같군요. 아주 흡족합니다.

CW 메모리키어 구입 ( 패들 )

 아이콤 IC-720A에는 내장키가 없어서 허접한걸 만들어 사용중이었는데  저렴하고 심플한 물건을 발견해 냉큼 구입했습니다. 계속반복되는 CQ와 599은 F1, F2에 메모리를 이용해 전송하고 피치도 볼륨으로 조절되서 상당히 편합니다. 내부에 AAA배터리가 2개 들어가고 왼손오른손잡이 선택 점퍼랑 버져 off기능도 내장되어 있네요

세르비아에서 온 버드43 더미 엘레맨트

최근에 이 더미를 왜 사용하는지 알았습니다. 그냥 구멍이나 막아서 이물질을 막는 줄만알았지 메타를 이동시킬때 접지시켜 바늘이 움직이지 않게 만드는 기능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정말 막흔들어보면 측정바늘이 안움직입니다. 세르비아인이 선반으로 깍아서 만든물건인데 스크레치랑 쇠가루가 좀 묻어있더군요. 뭐 싸게 팔길래 불만없이 솔로 털고 알콜로 세척 했습니다    

스쿠프터보 밸브스템실 교체 (밸브가이드고무) (2)

오늘에야 작업을 끝내고 시동을 걸어서 이번 작업으로인한 엔진에 별다른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고 기름닦은 걸래랑 여러가지 쓰레기를 처리하고 공구들은 상자에 담아서 치우고 마지막으로 손을 퐁퐁과 솔로 닦고나니 삭신이 쑤셔서 한참을 누워있었습니다. 순정터보의 2번3번실린더는 스로틀바디을 분리해야 스프링압축기가 작동한다는걸 알았습니다. 사진상 오일찌든때가 보이는데 실제는 저렇게까지 나쁘지는 않더군요. 클리너를 적당히 묻혀서 나름 깨끗하게 닦아내고 오일을 발라서 조립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전기공사용 뺀치로 씰을 뽑았구요(이빨이 살아있어 잘잡혀야 작업이 쉽습니다) 종이컵에 엔진오일을 부어서 씰 신품을 담구었다가 장착함. 택포 15000원정도 합니다. 이공구가 일을 거의 다했구요 다만 스프링을 누르는 부분의(은색금속) 넓이가 스쿠프스프링에 비해서 너무 넓습니다. 저는 바이스에 물려서 넓이를 좀 좁혀서 사용했습니다. 열처리가 되서 상당히 단단하구요 밴치같은거로 좀 힘들지 않을까합니다. 8개는 그냥 했는데 좁히고 난후 4개는 상당히 수월하게 작업이 되더군요 넓이가 좁아진만큼 스프링을거는 후크도? 안정적으로 찍어주더군요. 로커뭉치의 밑면에 내열실리콘을 발라주어야 오일이 안새는 부분이 있더군요 (피스톤 상사점 센서부분과 타이밍밸트 리데나부분.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그리고 DLI엔진은 로커뭉치를 들어내면 지름이 4cm정도되는 씰부품도 교환해주면 좋습니다(아래사진) 아마 이게 터져서 이미 오일이 새고있는지도 모릅니다  총비용약 3만5천원  : 부품값 1만3천원 + 압축공구 1만5천원 + 내열실리콘 6천4백원 총평 : 집에서 D.I.Y 할만한 작업입니다 그러나 스프링키를 간수못하면 공업사로 견인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잠바커바가스킷정도는 교환해본 경험과 신형 DLI방식의 스쿠프라 밸브간극이 오토래쉬로 조절되는 엔진이면 작업이 더욱 간소해서 쉬울것 같습니다. 끝~

스쿠프터보 밸브스템실 교체 (밸브가이드고무) (1)

자동차수리를 하기에 딱좋은 계절입니다. 항상 이시기에는 중정비를 좀 하는 편입니다. 제 스쿠프는 현재 32만Km를 주행했는데 엔진오일이 너무 빨리 줄어듭니다. 흰연기는 안나오는데 매케한 매연과 얼마전 통과한 자동차검사때 질소화합물이 거의 임계치까지 올라가서 2년후가 불안한 상황이라 계획을 잡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엔진오일소모는 터빈에서도 일어나는데 부품을 구하기힘들어 머리가 좀 아픕니다. 12밸브라 씰 12개와(8개포장단위 +낱개4개) 록커커버가스킷(일명 잠바가스킷)을 구입했는데 가격은 각 6천얼마입니다 (씰은 개당 5백얼마) 그리고 밸브스프링압축기를(밸브작기) 택포 1만5천원에 구입했습니다. 저렇게 스프링을 잡고 빼는데 좀 어렵습니다 특히 키가 2개가 있는데 크기가 새끼손톱의 반만해서 튀면 핵폭망이고 특히 오일통로를 통해서 엔진내부로 들어가서 오일팬을 뜯었다는 경험담을 구글에서 입수하고 천으로 완전가리고 작업을 했네요. 자석이 있으면 키를 붙여서 분해작업을 하면 편리합니다. 제거한 스탬씰의 구멍크기가 신품과 확실히 차이가 나죠? 밸브고정하는 키?인데 이거 빼고 끼우는게 작업의 80%인듯합니다. 제거할때는 자석으로 조립할때는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다뤄야 어디로 튀는 참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자석추천) 작업할 밸브의 피스톤 상사점을 나무젓가락으로 측정중 ( 점화플러그 구멍에 나무젓가락을 넣어서 위치를 확인했으나 넣고 돌리면 젓가락이 안에 부러질수있으니 측정시에만 넣어야합니다)  가장중요한 주의점은 밸브가 실린더안쪽으로 추락을 방지하기위해 보통 압축공기를 넣는데 컴프레샤가 없으면 꼭 그렇게 할 필요는 없고, 약간 작업이 불편하긴하지만 점화플러그 4개를 제거하고 타이밍벨트풀리를 스패너로(17mm)돌리면 1-4와 2-3번 피스톤이 쌍으로 상사점에 각각 올라 오는데 저는 일단 1번 4번으로 상사점으로 올려 벨브의 추락을 방지한다음 작업하고 한번 더돌려 2번3번을 작업했네요 스프링안쪽에 새로 장착한 회색의 밸브씰이 보이네요. 밸브실은 전기공사에 사용하는 뺀치로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