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km에 구입해서 29만km를 주행하면서 한번도 타이밍벨트를 손보지 않았는데 커버를 열어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했기에 벨트가 끊어질 불안감은 조금밖에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나 너무 오랜시간과 km를 주행함으로서 생기는 불안감이 점점 커져서 결국 자료수집과 부품주문 그리고 작업에 들어갔네요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작업이라 상당한 압박감을 받았습니다 아...오일실이 터졌습니다 어쩐지 누유가 보이더라...아래사진으로 누유가 확실해져서 부품을 사러갑니다 교환후...(실 제거기를 사용하면 상처없이 시간을 줄일수있음) 퇴근후 거의 일주일동안 2~3시간식 작업했는데 많은 시행착오와 육체적 노동이 정말 힘들었고 다시 작업하면 3시간이면 끝낼수 있을텐데...다음 교환까지 차가 버텨줄지가 문제고 그다음엔 러닝시간때문에 잊어 먹을꺼 같네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타이밍벨트를 덮는 커버를 회사근처 오래된 현대부품점에서 찾아서 교환했는데 너무 뿌듯함 ㅋ 이번작업에 사용된 공구는 이게 다입니다 크랭크축 볼트를 풀때 지랫대를 사용하고도 어마어마한 힘을 들여서 열었는데...아마 죽을때까지 그렇게 용쓸일은 없을듯~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