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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ed 간단한? 정비 몇가지

 요즘은 전자쪽 장비들은 별탈이 없이 잘돌아가는데 기계들의 말썽이 많습니다. 특히 5월에 영입한 2싸이클엔진을 탑재한 고패드는 작고 큰 문제로 힘든 정비과정 중입니다. 미국제품이 튼튼하다지만 프레임만 크로몰리 4130이라 개튼튼하지 설계상의 결함등으로 일반상용 스쿠터처럼 전체 내구성이 튼튼한건 절대 아니네요. 요즘같은 고환율에 73$ㄷㄷ 6월에 이미 60$정도 구입해서 정비비는 조금만 실수해도 엄청나옵니다. 얼마전 집에서 50km쯤 떨어진 국도에서 클러치 스프링이 맛이 가서 겨우 복귀했구요 이번에 강화된 헤비듀티제품으로 3개 갈았는데 7200rpm에서 붙는 타입이라 시끄럽게 생겼습니다만 스피드를 낼려고 아래제품을 구입한관계로 감수해야 될꺼같습니다. 스프링 교환방법은 유튜브에 goped clutch라고 검색하면 goped회사에서 찍어올린 영상을 참고. 6T에서 8T로 소기어를 올리고(많이 닳고 휜것도 원인). 체인은 국산오토바이 시티에이스110의 25H 캠체인을 사용합니다 1개에 4000원인데 90링크니까 2개사서 늘리면 됩니다 주문한김에 피스톤링이랑 가스킷도 주문해서 바이크가 안정되면 갈아줄려구합니다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간당간당한 스로틀케이블도 싸길래 주문함. 6월달에는 시동거는 스타터가 주행중에 박살나면서 3km를 끌면서 걷다가(시동을 못걸어서) 어느 공장에서 전동드릴로 크랭크를 돌려서 시동걸어 집에왔는데 이거 수리하는데 60$정도 들었네요. 원인은 나의 실수구요 시동줄을 당길때 줄길이 이하로 당겨야지 욕심내서 길게 당기면 축이 부서져서 대형사고가 납니다(설명은 쉽지않음) 그외 대기어를 85T ---> 55T로 교환해봤는데 최고속은 늘어났는데 체인이 찍히는등 별별 부작용이 생겨서 이번에 85T + 8T로 만들어 타볼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2싸이클엔진 타는 맛이 정말 좋고 60Km로 쥐어짜듯 달리고있으면 리터급 바이크를이 엄지척해주면서 지나가는데 엄청 웃기더라구요 ㅋㅋㅋ. 정비끝마치고 태풍지나가면 어디 한적한곳으로 달려보고 사진몇장 올려볼께요....

GOPED 연료라인과 프라이머 벌브 교체

 최근 영입한 고패드를 리빌딩 중입니다. Walbro 카브레이터의 연료라인과 프라이머벌브를 구입해서 교체했습니다. 왈브로 HDA223 모델에 적용되는 프라이머 벌브는 188-13-1 입니다. 연료호스는 이태리 곰마호스 1m와 미국 타이곤호스 1m를 사용했는데 각 1m에 7000원정도이고 왈브로 정품 벌브는 6000원에 구입. 연료통에서 카브레이터까지 3.0x6.0 사이즈가(타이곤) 1m 필요하고(타이트합니다) 카브레이터에서 3.0x5.0 사이즈가(곰마) 7cm정도 필요합니다. 미터단위로 팔기때문에 곰마는 좀 남습니다 타이곤호스는  구조상 오링역할을 하기때문에 두꺼워야 합니다. 중국산 저급제품을 사용하면 딱딱해지면서 금방 갈라져서 비용을 조금 지불하더라도 고급제품을 사용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  발매당시 1800$정도였지만 제가 구입한 가격은???? ㅋㅋㅋ 전동킥보드가 대세인 요즘에 누가 2싸이클엔진을 타겠습니까만 46cc투싸이클 엔진이 뿜어내는 힘은 폭팔적?이더군요. 타는 맛이납니다

계양 T200엔진 청소

 당근에서 단돈 1만원에 구입했네요 ㅋㅋㅋㅋㅋ 몇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분해해서 해결했구요 캬브레이터와 실린더내부도 청소 했습니다. 시동은 아직 안걸어봤는데 압축비도좋고 잘작동하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중국산 예초기엔진을 사용중인데 그거 맛가면 이거달아서 돌리면 될듯합니다.  계양이 수입한 미쓰비시 T200엔진이고 ( 40cc 2싸이클) 아마 20년 쯤 된거 같은데 내구성 좋고 요즘 나오는 엔진보다 더 튼튼합니다. 엔진을 열어보면 잘만든 느낌이 납니다 카뷰레이터도 TK정품이붙어있네요. 당근마켓에서 만난 행운의 물건입니다 어디가서 만원으로 이렇게 뿌듯한 결과물을 감상할수 있을까요?

아트릭스 핸드크림통으로 알콜버너 만들어 보기

 알콜버너가 필요한게 아니라 티타늄코펠에 남는 연소흔적이 멋져보여서 그냥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150ml용량의 케이스인데 중간에 큰구멍은 컴파스로 그리고 칼로 잘랐고(알루미늄이라 잘됨) 작은 구멍은 역시 컴파스로 원을 그려놓고 송곳으로 찌르면 쉽게 됩니다.  내부는 스테인레스철판을 잘라서 넣어구요 그리고 붉은색으로 그린 부분을 내열실리콘으로 밀봉했습니다. 알콜을 넣으면 밀봉안된 부분으로 알콜이 퍼지고 불을 붙이면 알콜이 가열되서 기화되고 송곳구멍으로 알콜가스가 나와서화력이 엄청 좋아집니다. 소독용알콜 30ml정도면 물 500ml을 가열가능합니다. 그리고 티타늄에 아름다운 연소자국을 남김니다.

다이와 PS - 304 IIa 오버홀

 어쩌다가 구입하게 되었는데 냉각팬없이 자연냉각방식이라 나름 조용해서 마음에 듭니다. 스팩은 최대 30A급인데 구조를 살펴보면 100W급 기기에 20A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목적으로 부품을 맞춘듯한데 암튼 30A 부하를 걸면 전류차단이 일어납니다. 기기에서 보드의 분리는 쉽구요 VR값이 부정확해서 전체를 갈려고 추가로 사왔습니다. 회로도는 구글링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4700uf 25v 콘덴서 2개를 추가해서 10개를장착. 방전저항은 우측끝으로 위치이동함  정전압보드의 고정은 콘덴서 2개때문에 순정방법으로는? 안되고 사진처럼 약간 편법을 써서 고정함. 내압이 28v인데 25v써도 상관없습니다 측정해보니 23.5v정도 걸립니다. 35v짜리 넣었다는 일본인 자작기도 읽어봤는데 크기땜에 그냥 25v로 했어요(회로도상 25v) 콘덴서는 유관상 3개가 터져 있었습니다 . 메이커는 처음보는 제품이었고 설치자리는 10개인데 8개만 넣은게 일본인 설계제품답지않게 원가절감에 온갖 꼼수가 들어간 제품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평활용 콘덴서보드의 우상단이 깨져있는데 시거짹부분과 부딛쳐서 제조과정에서 저렇게 거칠게 잘라냈더군요. 시간을 좀 들여서 줄로 잘갈아서 예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부하를 걸면 20A는 잘뽑히는데 30A는 계속 차단됩니다. 최대를 대략 28A로 조정하고 마무리합니다 (20A이상 쓸일은 없을듯) 총평 : 내부 구성품을 살펴보면 잘만든 제품은 아니지만 나름 디자인 좋고 팬소음 없는 자연 냉각방식으로 100W기기의 소비전력 20A정도 사용하기에 장점이 있는 쓸만한 파워입니다

스쿠프 키복사

요즘은 구하기 힘든 스타일의 블랭크키를 Ebay에서 구매한지 근두달만에 도착했네요 캐나다의 만물열쇠점에서 배송비포함 6$정도 지불하고 받았습니다. 원본을 종이에 그려서 가위로 잘라서 붙인다음에 야슬이로? 아주 조심하면서 갈았습니다. 기존의 키가 복사키라 원본의 모습이 거의 사라져버려서 나름 상상으로 조금씩 여분을 주면서 갈아 내봤습니다. 그러나 실제 스쿠프를 열어보면 문과 트렁크는 잘열리는데 시동키로는 꿈쩍도 안하고 사용불가라 할수없이 복사키와 같이 만들었습니다. 한번씩 걸리지만 잘작동합니다. 한번도 신차를 구입해본적이 없고 중고로 구입하는 차마다 오리지날키를 받아 본적이 없어서 그게 좀 아쉽다는 생각이드네요. 암튼 작업은 할만한데 종이에 그려서 붙일때 정밀해야 합니다 아니면 엄청난 시행착오가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