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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20의 게시물 표시

갤럭시 노트5 구글락 해제기

중고장터에서 단돈 ?만원에 팔길래 고민없이 구입했는데 아이폰만 써오던 제가 몰랐던 구글락이 걸려있네요. 구글락은 강제적인 방법으로 안드로이드 기기를 공장초기화(버튼3개를 동시에 누르는 방식)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는한 기기를 사용할 수 없게하는 기능인데 아마 훔치거나 주워서 공초시켜서 사용하는걸 방지하는 기능인거 같습니다. 물론 정말 기억이 안나거나 타인이 폰을 셋팅해준 경우에(어르신들) 무심코 공장초기화를 하게되면 바로 사용이 불가능한 기기로 빠져버리는겁니다 제가 안드로이드맹이라 엄청 삽질 했습니다. 그래서 안내문격으로 써봅니다 숫자 순서대로 진행하면 무조건 락풀립니다. 노트5 이외에 롤리팝이 올라가는 기종은 이방법으로 거의다 락을 풀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한줄요약 : 롤리팝을(구형버젼 안드로이드OS) 노트5에 올려서 otg에 삽입된 메모리에 또다른 설정 앱을( Fastunlocker-FRP-Bypass.apk) 저장하여 설정을 강제 실행시켜 구글계정을 잡는다 그러니까 롤리팝의 에러입니다 뒷구멍이죠 계정넣는 단계에서 안넘어가니까 그순간에 otg를 이용해서 또다른 설정앱을 돌린다 ㅋㅋㅋ 누군지 몰라도 천재적인 머리입니다 마시멜로와 누가는 이방법이 절대 안통합니다 (해봄) PC에서 1. 안드로이드 롤리팝 버전 펌웨어를 구해야됨(맛클에 가입해서 다운로드함) 2. 오딘 v3.13.1 사용법을 인터넷으로 공부( 펌웨어를 입력시키는 삼성어플) 3. 구글에서 Fastunlocker-FRP-Bypass 검색후 apk파일 다운 4. 다운한 apk를 마이크로 SD메모리에(FAT32로 포맷된것) 넣음 노트5에서 5. 공장초기화 (전원+음량늘임+홈키) 6. down모드(전원+음량줄임+홈키)에서 연결된PC의 오딘으로 롤리팝 입력 7. 폰 전원 on 8. 폰의 처음 절차를 주욱~ 진행하다가 계정인증하는 부분에서 otg+마이크로 SD메모리를 충전부위에 삽입 (otg는 다이소에서 샀어요) 9. otg...

복각판 돌핀시계( MRP567-7 Orange ) 단점위주의 개봉기

작년초쯤 와디즈에서 펀딩을 모집하던데 그때 3만3천원이었고 그후 3만9천원에 팔리던 물건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비교적 저렴하게 올라온걸 보고 냉큼 주문해봤습니다. 첫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박스에서 꺼내 꼼꼼히 살펴보고 아...이건좀 아니다 싶더군요. 가격에 비해서 품질관리가 너무안되있습니다. 제게는 구형모델도 있기에 그거랑 비교해보면 정말 허접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검색에 걸리는 사용기들은 찬양일색입니다 그러나 저는 동의 할 수 없습니다 미네랄유리를 감싸는 검은 플라스틱의 마감좀 보세요. 호기심이 생겨서 나사3개를 풀어서 살펴 봤더니 뒤틀려 수평이 안맞아서 본체에서 떠 있는거 였습니다. 튀어 나온 부위는 플라스틱 사출시 생긴 불량이구요 "MODE"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뜬 부분이 본체에 붙으면서 그나마 정상시계처럼 보입니다 라이트를 켜는 노란버튼의 윗쪽 좁은 틈새를 보면 버튼의 사출성형과정에서 생긴 불필요한 부분이 그대로 조립되어 있습니다. 분해해서 칼로 다듬어 다시 재조립했구요 스텐레스 케이스백의 제조상태는 정말 한심 스럽습니다 둥근부분과 평평한 부분의 각도가 엉성 합니다 구형모델의 케이스백은 둥근부분에서 평평한 부분으로 확실히 꺾이면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새겨진 글씨의 품질도 정말 한심 스럽습니다.  QR 스티커를 제거하고 자세히 보니 새겨진 글씨와 점프하는 고래마크는 제가 가진 B.T.I 제품중에 가장 좋네요(비교해 봄) 나사4개를 풀고 분해 해 보니 모서리가 날카롭고(전체 테두리가 트림금형에서 잘린 그대로 모따기없이 제품에 적용한듯 ) 고정나사구멍이 허접하게 뚤려있고 심지어 구멍2개는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네요. 이 케이스백은 시계의 가장 큰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알람을 울리는 압전스피커는 약간 싸구려를 예전에 제가 수리했던 방식으로(지난글 참조) 부착시켜 놓았네요 이거도 무슨이유인지는 몰라도 실망스런 부분입니다. 짐작컨데 제작비를 아끼고자 그렇게 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