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안방과 거실에 2in1으로 거금 150정도 들여서 설치했습니다. 7월초에 거실기기를 시험가동을 시켜보니 찬바람은 안나오고 CH05에러가 뜨네요.(안방은 잘작동함) 설치후 5년이지났지만 여름에만 사용하는 에어컨특성상 올해에는 틀어보지도 못했고 지난4년간 한달씩 총4개월정도 작동시킨게 전부인데 무슨 말도 안되는 고장이 생기는지 황당했습니다. 구글을 검색해보면 LG가 싸구려 중국제 통신선을(전원선+제어선) 사용해서 좀더 굵은 국산전선으로 교체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전선이면 전선이지 무슨 불량인가 싶어서 나름 테스트를 좀 해봤습니다. 요렇게 점프를 해서 실외기쪽에서 저항값을 찍어봤는데 길이대비 그정도면 정상값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다른요인이 있나싶어서 배선라인을 직접 수색해봤습니다. 기본설치보다 길어서 추가요즘을 지불했는데 이따위로 작업이 되어있더군요. 혹시해서 부식된 접합부위를 잘라내고 납땜해서 가동해봤는데 시간만 날렸습니다. 연결점이 없는 배선도 똑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는 글을 인터넷검색으로 쉽게 찾을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건 원인이 아닌거 같아 옥션에서 VCTF 1.0SQ X 4C를 15미터 (택포1만5천원) 주문해서 임시로 배선하고 가동해봤습니다. 멀쩡하게 잘~ 작동합니다. 주말을 반납하고 배관을따라 배선을 다시 깔았습니다. 땀엄청 흘렸습니다. 이거 검색해보면 AS기간 2년을 지나 3년이 되면 귀신같이 CH05뜬다는 글들을 많이 봤습니다. LG에어컨을 피해서 삼성에어컨을 샀다가 더 개피봤다는? 글도 봤습니다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매년 에어컨의 AS통계 리포트를 받아볼텐데 이렇게 수년간 (2013년형 LG에어컨도 CH05가 발생함) 방치한다는건 백색가전은 LG라고자랑하는 대기업이 AS기사들을 먹여 살릴려고 이문제를 고의로 방치한다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간단한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온 인터넷에 LG에어컨을 욕하는 글들이 도배가 되는데도 LG측은 이문제를 해결하고 자존심을 되찾는 행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