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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19의 게시물 표시

마이크로 제도1000 샤프

마이크로가 IMF때 부도 났으니 20년은 되었네요. 그시절에는 막쓰고 버렸는데 요즘 들어 생각이 나서 꺼내봤습니다. 지금은 EMICRO로 바뀌었고 품질은 조악하다고 합니다. 암튼 펜텔샤프에 밀려 책상안에서 잠자던 6자루 신품이 이렇게 살아남았네요.

TECSUN 2P3 AM Radio Kit 조립후기

ebay에서 배송료포함 27$정도에 팔고 있습니다. 가격만 보면 조립 라디오 평균 5$보다 크게  몇배나 비싸고 게다가 AM전용 라디오라 매력이 확~ 떨어질것 같지만 부품 하나하나를 관찰해보면 이제껏 본 라디오 키트중에 최고의 품질이라고 말해도 될정도로 뛰어납니다. 기판은 에폭시이고(보통은 패놀) IF단의 세리믹필터를 채용해서 선택도를 높여줬고 케이스의 금형은 수준급의 외형을 뽑아내서 SONY급을 뛰어넘는 품질의 케이스와 조립후 회로기판을 보기만 해도 흐믓해지는 PCB아트웍에서 27$정도는 쉽에 투척? 해버리는 마력을 가진 제품입니다. 아쉬운점3가지 라면 배송되어온 제품은 중국어로 모든 설명서 가 구성되어서 조정작업에 참고할 영문설명서 를(제조사에서는 PDF화일을 제공안합니다) 따로 검색해서 구했습니다. 그리고 기판을 케이스에 조립시 뒷뚜껑을 고정해줄 황동마운트 ?의 길이 가 길어서 뚜껑이 밀착되지 않아 황동마운트를? 줄질로 갈아서 맞추어야 했으면 이어폰 짹 을 넣는 부품의 외경과 케이스의 내경이 안맞아 칼로 갈아낸후에야 기판을 케이스에 고정하는 나사의 구멍이 맞아들어가는 2가지 제조상의 에러 가 있었습니다. 상자에서 꺼내면 이렇게 포장되어있는데 정말 칭찬해주고 싶네요 조립중입니다. 부품하나 하나를 정성들여 붙이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다조립한후 뒷면 기판에 납땜하기전 반드시 이어폰 삽입시키는 부품의 끝을 칼로 금속부분과 같게 깍아야 구멍에 들어갑니다. 저걸 안하면 기판의 고정나사 구멍이 케이스의 나사구멍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라디오가 TECSUN에서 만들었다는 표시는 스피커의 자석부위에 tecsun이라고 인쇄된거 외에는 전혀 찾을 수가 없습니다 검파부위도 금속켄으로 감싸는 설계. 고품질의 폴리바리콘. 뒷뚜껑을 고정시키는 황동부품을 줄로 대략 2mm정도 갈아서  높이를 맞춘상태입니다. 황동이라 쉽게 작업가능합니다 기판에 써진 BG7ICA 는 tecsun의 아마추어무선 호출부호입니다. 191

2019년에 SSD를 처음 사다니...

네~ 처음 샀습니다.  엄청 좋네요 우분투랑 win7깔아서 멀티로 사용합니다. 추억의 맥스터죠 240G 보급형입니다 3년보증에 가격은 3만원~ 엄청 빠르네요 신세계입니다 ㅋㅋㅋ